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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턴십

[인턴] 2021 하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생 1주차

sodayeong 2021. 7. 9. 17:28

7월 1일 첫 출근은 약 50명? 쯤 나눠서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보안 서약서, 근무 계약서 등등 나눠주시는 서류들 사인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휴가, 공가, 출장비 등 기본적인 사항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마지막에는 에트리 사원증도 받고, 제가 지원한 부서의 담당 박사님이 데리러 와주셨습니다!!
인턴분들과 12동까지 가는데 지도상으로는 가장 멀지만 처음부터 멀어서(?) 그렇게 먼 건물인지는 인지 못하면서 지내고 있어요.ㅋㅋ
나름 식당이 가운데에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


다음으로는 자리를 배정받고 인턴분들과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갖고, 가위바위보 해서 자리도 정했어요.ㅋㅋㅋㅋ
저는 모니터가 젤 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첫 날은 부서 박사님들과 인턴분들과 구내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에트리에 모든 결제 시스템은 사원증 태그로 하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카페, 식당, 출입증 모두 사원증 태그로 되어있어요!


점심 먹고 팀원분들과 카페도 갔어요!
박사님께서 사주셨는데 에트리 커피 맛있어요.. 산미 없는 게 정말 맘에 들었어욬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담당 박사님께서 다른 인턴분들은 전자통신을 대부분 전공했는데,
저는 분석을 공부했어서 다른 인턴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주셨다고 하셨어요!

또 저는 전자통신은 하나도 모르는 새뢈.. 이기에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자기소개서에 적은 이전 인턴 프로젝트 경험도 기억해주셔서 감덩이었습니다😂
이전 인턴 프로젝트 경험이 본 연구실의 방향과 비슷했던 게 기억에 남으셨다고 해주셨어요!



밥 먹고는 박사님이 연구실 사용방법과 연구주제 소개를 해주셨어요!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연구의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사내망 사이트에 (가장 중요한) 계좌 등록, 과학기술인 번호, 사내 이메일 등등!
두 달간 필요한 것도 작성했습니다.




연구 특성상 야외에서 실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밖에 나가면 신기한 게 너무 많았어요
예를 들면 자율주행 자동차 오토비(autove)

(방문동 키오스크에서 신청하시면 방문객도 탈 수 있다고 해요!)



박사님도 근무 평생 못 보셨다는 야생 고라니를 출근 둘 째날 봤고요
밥 먹으러 가다가 본 사슴벌레

소문으로는 너구리, 딱따구리도 있다고 해요
진짜 같아요..



그리고 자율성이 엄청 존중되는 연구소인 것 같았어요!

집중 안되면 밖에서 창의적인 생각 하라고 ㅋㅋ 자유롭게 오가도 되고,
공부할 게 있으면 (물론 주어진 업무는 마치고) 책 빌리러 도서관도 가라고 해주셨어요!

전공책>>>>교양서적 순으로 있어요
다양한 공학 분야의 책이 있어요!!



첫 주는 사방팔방 비싼 장비들이 널려있어서 너무 신기했고,
넓고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인턴은 이전에도 해봤지만
지난 동계 지원에서 한 번 떨어졌던 연구소라 더욱 기대가 돼요... ^^





이렇게 첫 주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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