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021 하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생 4주차

ETRI 인턴 4주 차! 일수로 한 달을 채운 기간이다
복학 전 하계 인턴이라 시간도 더 빠르게 느껴진다
그리고 진짜 빠른 거 맞음..

구내식당 갈 때 너무 싱그러워서 맨날 사진 찍어용
업무 내용은 첫 주에 말한 것까지만 말할 수 있는 게 보안서약서를 지킬 수 있는 것 같다!!?!


쪼금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정밀 측위 기술을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고
박사님께서도 실험이나 분석을 하기 전에 사전 지식을 꼼꼼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어려움 없이 하고 있다!

이전 스마트시티과 인턴에서도 유동인구와 측위 기반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 덕분인지 이전 과제가 생각나면서  재밌었다
(이전 경험에서는 큰 흥미가 없었는데..)
이런 점을 고려해서 이 연구실을 지원한 것도 있다

박사님께서 챙겨주신 간식
내가 다 골랐다 정말..ㅋㅋㅋ 정해주신 금액이 있는데 완전 딱 맞춰서 샀습니닷😎

🙅🏻‍♂️박사님: 돈 넘을 거 같은데요?~!~

에트리에 카페는 몇 잔을 시켜도 1분 안에 나오는거같닼ㅋㅋㅋㅋㅋㅋ
진짜 빠름 너무 빨라서 구경해봤는데 동작의 낭비가 없음
그래서 줄이 아무리 길어도 일단 줄 서봅니다🤩

그리고 대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업무 환경에 달라진 점은 없지만 우리 층에 확진자와 이동경로가 겹쳤다고
즉시! 퇴근하라고 하셔서 1시간 빨리 퇴근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근 대기여서 1시 출근까지 했어요!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그랬답니다

그리고 출근버스!
늦는 경우보다 빨리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갓길에 정차해서 그런지 기다려주시진 않았다..?
맘 편하게 5분은 일찍 가야 할 듯! 항상 2분은 빨리 출발해주신다
못 탈까 봐 쫄림..😂

그리고 근처 정류장에서 다들 회사 사람인 아닌 척(?) 하고 있다가
버스 오면 다들 몰려서 오는 게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갘ㅋㅋ 나는 맨날 내적 웃음 ㅠ 참고 탐 ㅠㅠ

9시 출근 전에 월급 들어왔다ㅋㅋ
세전 1,971,000원인데 세후 이렇게 들어왔습니당!
작고 귀여워졌군..? 그래도 댝생 인턴인데 왕 많이 준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여기 와서 제일 놀라웠던 게 박사님 마인드다
세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오픈마인드에 깨어있는 사고다
뭐 내가 평가할 건 저어어어어얼대 아니지만 보고 많이 느꼈다

발표는 2주에 한 번씩 실험 -> 전처리 -> 분석 -> ppt 순인데 역시 실험이 젤 오래 걸림 ^^
발표는... 나름.. 앉아서 세미나 식이라 아주 편- 안... 합니다

발표하면 내가 하고 있는 게 뭔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다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껄껄

아 그리고 둔산으로 출장 갔는데 정말 더웠다..
나 라잌크어 팝스멜팅이야 ㅠ

출장 가면 출장비 당근 나옵니다
은근히 쏠쏠해용..? 그래서 담에는 서울 지원으로 가보려고 한다ㅋㅋ

실험이랑 발표 준비 끝나면 남는 시간에는 틈틈이 캐글도 하고 있는데
사내망으로는 웬만한 IP는 다 막아놨다.. 메일, github은 당연히 막혀있음!!

당연한 건데 조금 슬픈 부분..
근데 핫스팟 키면 쓸 수 있긴 함

밥은 언제나 잘 먹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8월의 첫 주다

내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알짜배기 소다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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