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2021 하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생 7-8주차

안뇽하세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의 하계 연구연구생을 마쳤습니다~!

퇴사 전에는 정말 많~~은 종료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도서관/ 식당 / 인사 관리실 / 매점 / 카페 등등.. 많은 곳에서 지금까지 먹은 거 지불하고 사인받아야 한다.ㅋㅋ
에트리는 너무 넓어서.. 지쳐버렸다

두 달동안 근무한 자리 

최종 발표도 했다. 연구 박사님들이 모두 오셔서 발표를 들어주셨고,
박사님께서 우리의 실험 결과에 피드백 반영을 많이 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다!

그리고 연구의 흐름도 잘 짚어주시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도 해주셔서 많이 배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박사님이 정곡을 찔렀다고 하셨닼ㅋ)


총 4차 실험을 했는데,
4차 실험에서는 팀원들과 마지막 실험이니까 좀 더 꼼꼼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그러다 협력업체의 앱 오류를 발견했고, 재실험했고,,,,
앱 솔팅이 잘 못된 걸 발견했고, 재실험했고,,,
신호가 잘 안 들어왔으면, 재실험 했고,,

결론적으로는! 아쉬움 없는 마지막 발표였다.
물론 40p가 넘는 피피티에 목이 바짝 말라 버리고~ 발음 뭉개지고~ 안경 습기 차고~ ㅎ...ㅠ

퇴사는 8/31인데 개강은 8/30이라 회사에서 오티 들었다. ㅎ...
다행히 첫 오티라 금방금방 끝났다

회사에 있는 우체국에서 회사 짐 다 보냈다ㅋㅋ 이거 진짜 추천이요..
무겁게 들고 가지 말고 우체국 이용합시다!!!!!!!!!

평가표도 받아보고

산책도 하고

마지막 구내식당도 먹었다!
나는 참고로.. 맛있었다 에트리 밥ㅎㅎ..ㅎㅎ.ㅋㅎ.ㅋㅋ

껄껄 다 보안 때문에 올릴 사진은 밥 / 거울 셀카 / 풍경뿐....

일 년 간의 인턴 기간 동안 지식으로도 많은 영역을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의 내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휴학 생활이었다.

다음은 취업이닷!!!!!!!!!!! 💙